복숭아맛

기억속, 이계에서 들리는 말풍선 그리기

복숭아맛, ,

사용프로그램 : 어도비 포토샵 CS2





예제




1. 페인트 버킷툴(단축키:G)로 배경을 어두운 색으로 칠해준다.





2. 브러쉬툴(단축키:B)을 선택하고, 체크한 부분을 눌러 Reset Brushes...를 선택한다.

  경고창이 나오면 예

3. 선택한 브러쉬(Spatter 59 pixels)를 선택한다. 밝은 색(흰색이 좋음)으로 동그랗게 그리고 예제와 같이 가운데에 글씨를 쓴다.

  끝.


그림 그릴 용도로 타블렛을 처음 샀다면 해야 할 일 +알아둘 것

복숭아맛, ,

본 포스팅은 와콤 인튜어스 PTH-650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타블렛PC가 아닌, 기존에 타블렛으로 불리던 물건을 대상으로 한 글입니다.

따라서 타블렛PC를 찾거나 타블렛 자체를 완전히 처음 써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림에 강한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그림도 잘 그리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손과 마우스로는 한계를 느끼고 그러다보니 손을 대지 않은지도 어언 n년째인데, 급 바람이 불어서 타블렛을 구매했다. 만일 마우스와 그림에 지쳤다면 타블렛을 사보는 것은 어떨까?


본인이 구매한 것은 인튜어스 PTH-650. 인튜어스5로 불리는 물건이다.

타블렛 자체를 처음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아는 게 하나도 없는 것이 당연지사. 나와 같은 사람이 또 있진 않을까 해서 글을 작성한다.



1. 타블렛을 PC에 연결한다.

윈도우 7을 기준으로, 해당 제품을 USB로 컴퓨터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 설치를 시작하고, 설치가 완성되면 인식이 된다.

(이미 설치가 완성된 상태라 이미지가 없다.)


단, 이 과정까지만 거치면 필압을 인식하지 못한다.





2. 필압을 인식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와콤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CD가 있다면 CD를 이용해 설치하고 그렇지 않다면 와콤 홈페이지(http://wacom.com/ko-kr)를 이용한다. (홈페이지 - SUPPORT - 타블렛 드라이버)

이제 재부팅을 해주고 나면 드디어 필압인식이 된다.





3. 타블렛의 각종 설정을 자신에게 맞게 바꿔본다.

타블렛 드라이버를 설치했다면 시작메뉴 - 와콤 타블렛 - 와콤 타블렛 등록정보 순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보통은 따로 설정하지 않고 그대로 쓴다.



다른 설정은 다 그대로 뒀는데 펜 버튼 설정만 위와 같이 바꿔주었다.

키스트로크에 컨트롤+Z를 등록해 아래버튼으로 실행취소하고, 위 버튼으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할 수 있도록 해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에서 브러쉬 설정을 손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본체에 달린 부분은 위와 같이 사용한다...ㅠㅠ 이를 모르고 마치 가운데 버튼이 휠이라 생각하고 굴리다 '왜 스크롤이 되지 않는가, 자기 마음대로인가'하고 한참을 애먹었다.



4. 사이툴을 설치한다.

포토샵으로 그림을 그려도 되지만 써본 결과... 사이툴이 훨씬 편하다. 브러쉬 설정도 상세히 할 수 있고 레이어도 설정 가능하고.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사이툴 기준으로 팁글을 적는다. 저사양에서도 쓰기가 좋다는 평이 있다.

사이툴 공식 웹사이트(http://www.systemax.jp/en/sai/)

홈페이지에서 받으면 트라이얼 버전이고, 라이센스를 구매하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5400엔이란다. 대략 54,000원. 포토샵보단 훨씬 싸다.(원가 백만원가량. CC가 나오면서 월가격으로 내지만...) 많은 사람들은 한글판 사이툴을 불법으로 받는다.


* 사이툴에서 펜 단축키가 안먹힌다! 이럴때 설정하는 방법.

버전1을 기준으로 Others - Option에 들어간다.



버튼 세팅에서 위와 같이 설정.

희안하게... 지우개는 먹히지 않는다......ㅠㅠ 어째서인지 워터컬러로 설정이 된다...ㅠㅠ

tail side가 위버튼, tip side가 아래버튼이다. 원 설정과 똑같이 설정해줬다.

(포토샵에서는 펜 단축키가 제대로 먹히지만 사이툴에서는 기본 설정이 있어 되지 않는 듯 하다. 타블렛 본체 단축키는 잘 된다.)



이 정도로 끝.




덧붙여 쓰는 인튜어스5기준 펜촉 교환법...

(타블렛을 처음 쓴다는 게 보이는 것이, 이것도 몰랐다.)


펜꽂이를 분리한다. 그럼 아래와 같이 예비펜심과 무언가가 있다.


철 반지 같은 저것이 손쉽게 분리가 된다...

저것으로 마치 족집게를 쓰듯이 스타일러스 펜의 펜심을 집고 빼면 끝.

끼울 때는 그냥 끼우면 된다. 흰색심은 타블렛에 쓸 때 좀 더 종이에 펜으로 쓰는 느낌이 난다. 플라스틱(검은색)은 미끄러진달지 생소한 느낌인데, 종이를 대고 타블렛을 쓰면 타블렛에 기스도 안나고 종이에 펜으로 쓰는 느낌도 나고 개이득!^^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이 타블렛을 이용해 신세계를 느껴보길 바란다.